경기 고양시는 지난 8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10월 21일로 연기해 22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 최초 MICE 목적지 관련 국제회의로 선도적 MICE 도시인 고양시 브랜드를 형성하고 MICE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은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21일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과 22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GDSM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소노캄 고양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이원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의 MICE 데스티네이션 회복: 위기관리 전략과 디지털 미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포럼은 글로벌 MICE 컨설팅사 게이닝에지의 회장인 게리그리머의 발제에 이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주제발표 및 연사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둘째 날 행사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과 'GDSM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 가 버추얼 웨비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은 국제컨벤션협회인 ICCA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MICE 목적지 관련 전문가 게이닝에지의 파트너인 마이크 윌리엄스 주제발표에 이어 총 5개의 아시아 도시들(고양시, 서울시, 수원시,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팬데믹 상황에 대처방안 및 MICE산업 진흥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국내 대표적 MICE전문회의로 거듭난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2020'는 고양시를 MICE 목적지로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의 장일 뿐 아니라 MICE관련 최근 경향을 고양시 시민 및 정책관계자에 전달함으로써 MICE도시로서의 고양시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사전등록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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