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글로벌 고급 자동차 브랜드라는 점을 앞세워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자동차 교육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국내 대학에 자동차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자동차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 등 3가지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젊은 자동차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은 직업과 교육을 융합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으로 국내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을 모집하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3년 동안 현장 및 이론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전문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특히 교육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독일 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트레이너 및 대학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커리큘럼에 따라 기업 현장 실무 교육 및 대학 이론 교육을 함께 받게 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 학사 학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수료증도 함께 획득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실습용 차량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소정의 장학금 및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도 지원해 왔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을 개최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기술 체험뿐만 아니라 직무 소개 및 직종 심화 멘토링 등 자동차 관련 전공 졸업 후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AMT 프로그램'은 다임러 그룹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환경에 맞춘 전문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독일에서 인증 받은 전담 트레이너가 자동차 기초교육 및 특화 교육, 최신 차량에 대한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2년제 이상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약 15개월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모든 졸업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시스템 테크니션 자격을 획득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및 서비스센터 채용을 보장 받게 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아시아 최초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업계 교육 관련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연 최대 1만200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승용 및 상용 관련 기술, 제품, 판매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각종 인프라와 교육 장비를 갖췄다.
이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및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등을 통해 전문 양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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