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가 언택트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보안 솔루션을 제시했다.
VM웨어는 7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도입의 필요성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주도하는데 필요한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많은 기업이 하나의 클라우드가 아닌 다중의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멀티 클라우드 상황 속 VM웨어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일관된 운영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모든 디바이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 관리, 연결, 보호하는 과정에서 일관된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된 운영과 보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 입장에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으면서도 애플리케이션간 보안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VM웨어는 ▲현대적인 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통합 플랫폼 제공 ▲멀티 클라우드 관리 및 운영 통합 ▲VM웨어 멀티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통한 클라우드 파트너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여정을 지원한다.
VM웨어는 이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오라클 클라우드 등과 협력을 강화했다. 일례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상에서 고객이 규모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전송, 연결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현대화를 지원하는 VM웨어 탄주 포트폴리오를 통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운영 및 관리를 중앙화해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네트워킹과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애저 VM웨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온프레미스 내 VM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애저로 쉽게 확장 및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앞서 VM웨어는 보다 강력한 클라우드 자동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지능화된 이벤트 기반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솔트스택에 대한 인수 계획을 지난 9월 말 발표했다. VM웨어는 향후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 구성 관리, 인프라 및 네트워크 자동화 기능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VM웨어는 모든 디바이스, 장소, 클라우드 등 분산된 업무공간에 보안을 적용할 수 있는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 분포에 상관없이 사용자의 엔드포인트 상태를 판단해 연결성과 보안 통제가 가능하다.
VM웨어는 진화하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몬트레이도 공개했다. 프로젝트 몬트레이를 통해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성능, 가용성 및 보안 필요성에 따라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을 조정하고,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VM웨어 인프라 및 운영 범위를 확장하며, 전반적인 복잡도와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 몬트레이는 내년 중 발표를 목표로 한다. VM웨어와 함께 인텔, 엔비디아, 펜산도,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레노버가 참여하며,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VM웨어 펫 겔싱어 CEO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의 순간에 고객들은 전략적 파트너를 소수로 가져가길 원하는데, 우리는 고객이 팬데믹 상황에서 원격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선 유독 클라우드 환경이 늦게 조성되고 있다"며 "미래에는 결국 네트워크와 보안의 변화가 핵심이기에 우리의 AI 기술이나 프로젝트 몬트레이, 탄주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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