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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침실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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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푹 잠자고 일어났을 때 우리 몸은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숙면이 어렵다. 새벽부터 밤중까지 일이나 생활에 쫓기는 라이프 사이클부터 그렇다. 잠들어야 할 밤에도 집 주변은 소음에 휩싸인다.

 

손에는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쥐고 놓지 않는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곧바로 경고한다. 교감신경이 긴장하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가져오고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맡은 업무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건강을 유지하는 건 결국 숙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숙면이 어렵다면 침실을 다시 배치해 볼 만 하다. 침실을 정리할 때는 풍수지리 이론을 적용해 보는 걸 권하고 싶다. 풍수지리의 기본 원리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편한 공간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풍수로 볼 때 침대 머리 쪽이 화장실 방향으로 향하는 건 피하는 게 좋다.

 

화장실은 집안의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음기가 모이기 쉬운 곳이기 때문이다. 침대는 바람이 잘 통하면서 채광이 좋은 곳에 놓고 벽에 붙이지 말고 약간 공간을 둔다. 벽에 붙이지 않는 이유는 집안의 나쁜 기운도 벽을 타고 흐를 수 있기에 피하려는 것이다.

 

거울을 침실에 두지 말아야 하고 꼭 필요하다면 직접적으로 침실을 비추지 않게 해야 한다. 침실에 지나치게 큰 식물을 두는 것도 좋지 않은데 밤이 되면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서 사람 몸에 안 좋은 기운을 쏟아낸다. 침실은 피로를 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숙면에 적합한 공간이어야 한다.

 

그래야 또 새로운 하루를 살아내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날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불면에 시달리면 일이나 건강 문제로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몇 시간의 잠이 인생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인생의 성공도 건강도 결국은 잠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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