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22%(1만6천원) 떨어진 14만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장중이긴 해도 10%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 7월 상장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도 20분 만에 40만주를 넘어서며 전 거래일 거래량(16만주)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이날 급락은 기관 투자가들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배정받은 주식 가운데 의무보유 기간이 끝난 물량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이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320만주 중 170만5534주가 3개월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장에 나온다.
1320만주 중 631만주는 상장과 동시에 시장에 나왔지만, 나머지 690만주는 상장일로부터 짧게는 15일부터 길게는 6개월까지 의무 보유 기간이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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