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미래 학교에 적합한 교원 양성체제' 집중 숙의 시작
교육부 '미래 교원 양성체제 개편 방안'에 반영키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집중 숙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집중 숙의에는 교육청, 교원단체, 예비교원단체, 교원양성기관이 추천한 교육계 인사와, 인구, 재정, 과학·기술, 산업·노동, 문화·예술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총 3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간 총 9차시에 걸쳐 원탁회의를 열고 미래 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집중 숙의 결과는 12월 협의문 형태로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이를 반영해 미래 교원양성체제 개편 방안 마련 시 기본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회 변화의 흐름 속에 미래 교사는 어떠해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하고 변화해야 하는지를 서둘러 이야기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며 "국가교육회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와 시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미래를 위한 발전적 방향들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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