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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본부장 등 G20 통상장관들 "WTO 개혁 지지" 선언

유명희 본부장 등 G20 통상장관들 "WTO 개혁 지지" 선언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해 1차 투표를 통과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G20 통상장관들이 WTO 개혁을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산업부는 유 본부장이 22일 열린 G20 화상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무역·투자 회복 방안과 WTO 개혁 지지 등을 담은 통상장관 공동 선언문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장관회의에는 유 본부장을 포함한 G20 통상장관과 스페인, 싱가포르, 스위스, UAE, 요르단, 르완다 등 초청국 통상장관 등 27개국 통상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7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앞서 G20 통상장관들은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열린 특별 화상 통상장관회의를 갖고 무역·투자 분야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공동 선언문과 행동 계획에 합의했었다. 합의문에는 필수 인력 이동, 무역 원활화, 물류 연결성, 무역 규제 투명성 등 단기 조치와 WTO 개혁,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38개 행동계획이 담겼다.

 

이번 회의에서 통상장관들은 G20 회원국 간 다자무역체제의 원칙과 목적에 대해 논의했다. 또 WTO 개혁에 대한 정치적 지지를 담은 'WTO의 미래에 관한 리야드 이니셔티브' 선언을 통해 WTO 중심 다자무역체제의 근본원칙과 목적을 재확인하고, 현재 WTO에서 진행 중인 개혁 논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특별 통상장관회의 합의사항을 재확인하면서 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과 무역투자 회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명희 본부장은 회의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G20가 다자무역체제 회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면서 "다자무역체제의 중심인 WTO 기능 회복과 강화를 위해 G20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하고, 지금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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