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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커피전문점, 가을 마케팅 포문…가을 MD 뭐가 있나

투썸플레이스, 16일 인절미·흑임자 생크림 '떠먹는 케이크'로 출시. /투썸플레이스 제공

매장 영업 제한이 풀리자 대형 커피전문점은 코로나19로 놓쳤던 고객을 끌기 위한 가을 시즌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을 마케팅은 상반기를 열심히 버텨낸 고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메뉴의 경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거나, 건강을 생각해 식사 대용으로도 마실 수 있는 음료들로 라인업을 이뤘다.

 

투썸플레이스는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과 '흑임자 튀일 생크림'을 투썸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떠먹는 케이크'로 16일 출시했다. 인절미와 흑임자 모두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것으로, 치즈 및 다크 초코 등과 섞여 맛의 조화를 이뤘다. 이같은 디저트는 떠먹는 케이크와 여럿이서 나눠 먹기 좋은 파티팩 2가지로 판매된다. 추석을 앞두고 전 연령층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재탄생했다.

 

커피빈코리아는 흑임자와 땅콩을 활용한 음료 4종을 2차 가을 신메뉴로 구성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메뉴는 커피빈에서 첫선을 보이는 '피넛 카라멜 카페라떼'로, 고창 땅콩이 함유돼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커피빈 관계자는 "가을 시즌 2차 신메뉴는 계절의 분위기에 어울리면서 선선해진 날씨에 허한 속을 채우기 좋다"면서 "친숙한 재료인 흑임자와 땅콩으로 만든 음료인 만큼 온가족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콤(구 달콤커피)은 '가을과 함께 물드는, 한 잔'을 콘셉트로, 계절감을 살린 원재료 및 메뉴를 독특한 브랜드 감성으로 담아냈다. 먼저 달콤의 시그니처 음료인 '큐브 시리즈'의 가을 버전 '밀크티 큐브'는 밀크티를 얼린 큐브에 따뜻한 우유를 부어 천천히 녹여 마시는 음료다.

 

또 '햇쌀라떼'는 제철곡물인 쌀의 고소함과 플레이크의 바삭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쌀음료이며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이 없다. 달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이색적인 매력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함을 강조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블루 등으로 힘든 소비자의 일상에 커피와 함께하는 휴식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MD(기획상품)들도 눈에 띈다.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자사 홈카페 브랜드인 '에이리스트(aLIST)'를 활용해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추석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총 5가지 컨셉으로 이뤄진 투썸기프트세트 중 5호는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를 모티브로 여유로운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에이리스트 신제품인 바닐라 라떼, 초콜릿 라떼, 스틱커피로 채웠다.

 

할리스커피도 지친 일상에 화사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파스텔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을 지난주 출시한 바 있다. 'SS아이스텀블러 코튼캔디(피치, 민트)'는 청량한 민트색과 화사한 복숭아 빛 그라데이션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SS머그 코튼캔디'는 은은한 라일락 색상이 적용된 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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