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유귀석 현 지구투어 대표)은 지난 9월1일부로 서울시 산하 (사)국내여행업협회로 공식 등록,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사)국내여행업협회는 지난 2012년 12월12일 10여개 여행사가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태동해 2014년 제1회 정기총회를 거쳐 현재 50여개의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여행업체들이 참여하는 단체다. 코로나19 이전 국내 관광객 연간 100만여 명씩을 전국 각지에 송출해 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사업자 단체이다.
한대연 유귀석 회장은 향후 수익사업과 관련해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증에 나와 있는 4가지 사업을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다. 비영리법인의 고유번호증으로 사업자 등록을 대체할 수는 있지만 수익사업에는 부적합하다"면서 "고유번호증은 법인세 및 부가세가 면제되지만 사업자등록증은 여타 법인사업체처럼 세금이 부과된다. (사)국내여행업협회는 현재 고유번호증으로 발급되었지만 수익사업을 하고자 할 때 비영리법인의 수익사업 개시신고서를 제출하면 사업자등록증이 재 발부된다"고 말했다.
(사)국내여행업협회를 새롭게 출범시킨 유귀석 지구투어 대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주무부처, 한국관광공사 및 지역관광공사 등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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