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분야 최대 사업으로 꼽히는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에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3강'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에 SK㈜ C&C가 선정됐다.
SK(주) C&C는 17일 열린 제안평가에서 가격과 기술점수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 C&C는 KB국민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의 대형 차세대 시스템 사업을 수행하며 금융 IT 인프라 구축에 대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2000년 구축된 우체국 금융 시스템 전반을 재구축하는 것으로 시스템 노후화를 해결하고 스마트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투입해 우체국 업무 혁신을 이룰 전망이다. 2023년까지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064억원에 달한다.
SK(주) C&C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의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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