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3년차 이하 청년농부 대상, 농협몰·네이버쇼핑 입점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몰, 네이버와 협력해 다양한 판매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18일부터 농협몰(http://www.nonghyupmall.com) 농민마켓 내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전용 페이지인 청년 농부관을 신설해 상시 운영한다. 입점하는 청년 농업인에게는 일반 판매자 대비 6%의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10%(최대 3000원) 할인 쿠폰 지급, NH카드 등 카드 제휴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 쇼핑 내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지원하고 판매 수수료(2~3%)도 면제해 준다. 또 네이버 푸드윈도 산지직송 코너 내 기획페이지를 개설해 1만원 구매 당 1500원의 Npay를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청년의 날(9월19일) 10시~17시까지 청년 농업인 특집으로 전국 각지(전남 보성, 경기 양평, 경북 영주 등) 6개 청년 농가에서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고,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Npay 지급과 함께 추가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농협몰, 네이버 입점 대상은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매년 1600명 선발)'로 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차 이하 신규 창업농이다.
농식품부 김정희 농업정책국장은 "기존의 판로 지원에 더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변화된 비대면 방식의 소비패턴을 반영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유통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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