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총 54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영해 개인위생, 방역 등과 관련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신체 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비접촉 체온계(8만9000원)'와 손소독제, 소독 티슈, 마스크, 핸드워시 등으로 구성된 '애경 랩신 위생세트 실속형·고급형(2만4900원·4만9900원)'을 판매한다.

코로나19로 확산된 집밥, 홈카페, 홈트레이닝 등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도 마련했다. 열무김치, 갓김치 등 소용량 김치 6종이 담긴 '김수미 손맛김치세트(4만4000원)'와 '일리 커피머신(16만9000원)' 및 '샌드위치메이커(1만6000원)', '액티브보드 진동운동기(25만원)'도 판매한다.

캠핑과 골프가 대중적인 여가문화로 급부상함에 따라 차 후미에 연결해 사용하는 '위드몽 차박텐트(59만원)' 및 '그늘막텐트(5만5000원)',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의 아이언세트(79만9000~94만9000원)를 비롯한 6종도 준비했다.

추석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베스트 명절 선물세트 20종을 대상으로 농협카드는 2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