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및 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실시
국내 7개 식품업체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리더는 신동원 농심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날인 1월 20일부터 지난 9월 7일 사이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7개 식품업체를 임의 선정, 코로나19(우한폐렴 키워드 포함)와 관련해 해당 리더 및 그 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기관 리더는 '정보량 순'으로 ▲신동원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 ▲이효율 풀무원 대표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 ▲김재옥 동원F&B 대표 등이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중복 포함)한 식품업체 리더는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아들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으로 총 9135건에 달한다.
대략 1만건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관심도다.
이어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 6406건, 함영준 오뚜기 회장 5330건, 이효율 풀무원 대표 3830건,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2124건,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 1454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옥 동원F&B 대표는 641건으로 1천건에도 못미치는 가장 적은 정보량을 보였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올해 감염병이 이어진 기간 국내 식품업체 리더들의 개인적인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일부 리더의 경우 절대 건수에서는 턱없이 적은 경우도 있다"면서 "수많은 종업원들을 거느리면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식품업체 리더들의 코로나19 조기 근절 의지 제고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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