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광역두만개발계획 농업위 개최… "한·중·러·몽, 스마트농업 협력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북아 지역 한·중·러·몽 다자간 협의체인 광역두만개발계획(GTI: Greater Tumen Initiative) 제5차 농업위원회를 8일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창립총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게 되며, 우리 측은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그동안에는 한·중·러·몽 정부 대표가 역내 농업 협력 현황과 계획을 전반적으로 논의해왔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스마트농업에 초점을 맞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K-스마트팜 기술 현황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동북아 지역 스마트농업 현황 분석과 발전방안 제시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된 상황을 고려, 역내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제안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농업위원회에서는 농업생산성 향상, 초국경 동식물질병 통제, 과학기술 교류 등의 목표에 대한 성과 가시화를 위한 회원국 간 협의가 진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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