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으로 전국 농작물 1만9926ha 피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전국 농작물 1만9926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강원 농경지 6ha가 유실·매몰됐고 비닐하우스 40ha가 피해를 입었다.
비닐하우스 피해는 경북(23ha)에서 가장 많았고, 울산(10ha), 경남(5ha), 전북·광주(각 1ha) 순으로 피해가 컸다.
농작물은 총 1만9926ha에 피해가 발생, 도복(벼 등이 쓰러지는 피해) 1만4267ha, 낙과 3355ha, 침수 1406ha, 기타(잎·줄기 파손, 염해 등) 898ha 피해를 입었다.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상황은 바뀔 수 있다.
농식품부는 마이삭과 이후 태풍 피해 대비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를 계속하고 있으며, 6일까지 피해예방 중점 준비가간으로 운영한다.
이날 현재 배수장 102개소를 가동하고 있고, 저수지 2686개소에서 방류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또 농진청, 농협, 지자체 등과 함께 긴급 농작물병해충 방제와 영양제 살포 등 농가지도와 홍보도 병행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