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전문직 의사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대출상품 '씨티비즈닥터론' 이용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8월부터 해당 상품을 통해 대출 받은 고객에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개별 투자성향에 맞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최적화된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담당 PB뿐만 아니라 외화·투자·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팀 기반의 관리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해당 고객은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 참여할 수 있다 . 또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교육 세미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에서 2억원에서 10억원까지 예치한 고객에게 지급하는 '씨티골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바쁜 의사에게 대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개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자산 관리할 돈이 있는 고객은 대출을 받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닥터론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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