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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학습 앱 '케이크' 독립 법인으로 분사

실생활 영어회화 교육 앱 케이크. /네이버

스노우㈜가 제공하는 실생활 영어회화 교육 앱 케이크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한다.

 

스노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가고 있다. 글로벌을 대표하는 다양한 라인업의 카메라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퀴즈쇼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변신한 잼라이브,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크림, 지난 5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증강현실(AR)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제페토(네이버제트) 역시 스노우의 실험적인 도전들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케이크는 2018년 3월 국내 서비스 론칭에 이어 2019년 10월 글로벌 서비스까지 오픈하며 '글로벌 1위 영어학습 앱'을 향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원어민들의 생생한 영상을 다양한 숏폼 학습 콘텐츠로 제공해 영어 공부에 관심 있는 글로벌 2030세대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55개국 앱마켓 교육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케이크는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각 언어를 사용하는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실생활 영어학습 앱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케이크는 지난 10개월 동안 글로벌 3500만 다운로드를 돌파,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지난해 대비 약 11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케이크는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글로벌 언어학습 애플리케이션 1위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독립 법인으로 분사를 결정하게 됐다.

 

케이크는 향후 영어 이외에 다양한 언어로 학습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자의 학습 활동 코칭에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면서 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언어 학습자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유료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0월 1일을 분할 기일로 해 물적분할로 신설되는 케이크㈜(가칭)의 대표에는 이충희 현 케이크 사업리더가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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