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로 KBS가 주요 드라마 제작을 잠정 중단한다.
KBS는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요 드라마 제작을 일주일 동안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 출연진, 스태프 등의 감염을 막고 안전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KBS 미니시리즈 '도도솔솔라라솔', '바람피면 죽는다', '암행어사', 후속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후속 2TV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등의 제작이 중단된다.
특히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도도솔솔라라솔을 포함한 후속 수목드라마의 편성일정도 조정된다. 비밀의 남자는 일주일 간 결방된다.
KBS 측은 "향후 방송 일정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임을 감안해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JTBC와 넷플릭스는 지난 21일부터 드라마 촬영 중단에 들어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