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7002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315명이고,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239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 16명, 대구·광주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대전·전북·경북 4명, 부산 3명, 충북·제주 2명, 울산·세종 1명 등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49명이 추가돼 총 1만41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부터 9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전국적 대유행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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