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물류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영세화, 자체 기술력 부재, 조선·해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물류기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사업에는 시비 1억원이 투입되며 해외컨설팅과 교육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BSB 플랫폼 등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선정된 업체들에게 △지역 중소 국제물류주선업의 글로벌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WCA(World Cargo Alliance)를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연계지원 △교육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플랫폼 활용 확대를 위한 B2B 플랫폼 활용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물류부문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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