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증후군 아이들이 많아진 것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후천적 원인을 우선적으로 얘기할 순 있다. 옛날이라고 해서 그러한 성향의 아동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사회 환경이 유교적으로 행동거지를 제약하고 통제하다 보니 그 시대 나름대로의 방어기제가 있었던 것이며 상대적으로 많은 아이들을 출산하던 시대에는 아이들 개별마다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여유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어떤 분은 현대에 들어 이러한 아이들의 주의력결핍증후군의 발현 원인을 조산(早産)을 들기도 한다.
예정보다 빨리 출산되게 되니 인큐베이터에서 자라게 되고 병원의 인큐베이터는 어머니 뱃속의 안정적 상태보다 훨씬 시끄럽고 조명이 밝으니 아기의 오감 특히 눈과 귀에 자극이 강하게 전해져 신경이 예민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주로 볼 때 일생을 두고 꼭 어릴 때만 주의력결핍과 같은 정서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중년 또는 노년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어른이 되어서 나타날 때는 이를 조울증 또는 조현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정서가 불안한 기운이 어느 때에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는가 하는 차이일 뿐이다. 팔자 구성 중에 귀문(鬼門)이나 상관이 강한데 충살이 들어오는 시기에 이러한 증세가 발현될 확률이 높은데 운세의 영향이 그 시기를 결정하는 후천적 요인이 된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러한 주의력결핍 또는 과잉증세가 있게 되면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향후 펼쳐질 인생의 과정에 장애가 덜할 것이다. 요즘이야 의학이 발달하여 약물치료가 우선이지만 옛날에는 귀문을 누르는 부적이나 굿을 하기도 했던 것인데 실제로 효험을 보는 경우가 있었다.
원인이 흔히 말하는 빙의성 문제일 경우에 해당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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