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은 간편식과 생수, 간식류 등
식품 업계가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먼저 CJ제일제당은 5일 계속되는 폭우로 끼니 해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햇반,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김치, 비비고 김, 스팸 등 반찬류 ▲맛밤 등 간식류 등 1만2천개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J는 그룹 차원에서 2015년 행정안전부와 민관 재난협력체계를 구축,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재해재난 발생 시 식품 등 긴급지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아워홈도 지난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자사 생수 제품 '아워홈 지리산수(500ml)' 약 2만병을 제공했다. 생수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지자체에 배송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집중 호우 지역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청주 수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포항 지진 생수지원, 인천 적수 발생지역 생수지원, 전국 혈액원 생수 기부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이다.
또한 SPC그룹은 많은 비가 내렸던 경기도와 충청북도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1만개씩 총 2만개를 전달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경기도 이천·용인·여주 등과 충청북도 충주·제천·음성 등에 빵과 생수를 3천개씩 대한적십자사에 건넸다. 이 구호물품은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허영인 회장의 나눔과 상생의 철학에 따라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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