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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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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여서 일하는 직장에서 직원을 평가하는 건 필수 불가결한 일이다. 회사에서 직원을 평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업무실적이 중요하겠지만 그 외에도 인성이나 근무 태도 역시 보이지 않는 잣대가 된다.

 

관리자들의 말에 의하면 간단하고 유용한 평가 지표가 있다고 한다. 평소에 책상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보면 가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체로 책상이 너저분하고 어지러운 사람은 여러 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고 말한다. 반면에 책상 정리를 잘하고 깔끔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좋은 성과를 보여준다는 게 통일된 의견이다.

 

단순히 책상 정리 하나로 어떻게 사람을 평가하느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가 풍수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집안 풍수의 중요성을 알게 된 사람들은 가구의 자리를 다시 배치하기 마련이다. 복이 들어오는 방향을 찾아 바꾸는 것이다.

 

식물이나 거울을 필요한 곳에 들여놓기도 한다. 대부분 그렇게 하고는 그것만으로도 발복하는 풍수 인테리어가 됐다고 판단하겠으나 복이 들어오는 방향과 공간을 깨끗이 정리하고 보기 좋게 유지하는 것이다. 좋은 기가 드나드는 현관은 들고나는데 걸리는 게 없도록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현관에 이것저것 쌓아놓으면 좋은 기운이 막히기 마련이다. 거실과 부엌 역시 마찬가지이다. 발복의 방향과 위치를 찾아 가구를 배치했으면 주변을 깔끔하게 만들어야 한다. 깨끗함은 좋은 풍수 인테리어의 우선 조건이다. 부자의 집이 지저분한 경우는 거의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책상 정리를 잘해놓고 업무를 보는 사람이 좋은 직원이라는 판단은 틀리지 않다. 그게 뭐 중요하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상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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