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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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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해 큰 성과를 이루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사실상 그 기적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일어났다. 우리나라의 경제 위상은 세계적이다.

 

GDP 순위가 OECD 회원국과 주요 신흥국가를 포함한 38개국 가운데 10위이다. 그런 위상을 만든 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기업들도 처음 시작은 소규모 사업이었다. 한국전쟁 폐허 속에서 가내 수공업 같은 규모로 창업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갖은 노력으로 첨단 기술력을 갖추었고 지금은 어느 나라 기업도 넘보지 못하는 수준이 되었다.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만든 것이다. 초창기 기업가들의 삶을 연구한 책을 보면 그들은 안 될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굳은 의지가 있었고 자신감을 기반으로 기업가 정신의 결실을 이루어 냈다. 세계적 기업의 초석을 놓은 기업가들의 사주를 보면 재물의 기운이 강하다는 점이 비슷하다. 팔자가 고루 좋은 조화를 이루고 주관이 뚜렷하며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성품이다.

 

마치 큰 산 같은 풍모를 보여주면서 스케일이 크고 많은 것을 끌어안는 큰 그릇의 사주를 갖고 있다. 초창기 기업가들이 꿈을 키우던 시대에 비하면 요즘은 모든 면에서 훨씬 발전했다. 그러나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창업은 두렵고 취업은 전쟁이다. 그래서인지 도전에 나서는 젊은이들을 보기가 힘들다. 상황이 어려운 불황이 빨리 끝나고 젊은 세대의 도전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아니어도 더 나은 삶이 기대되는 시대가 되고 젊은이들이 큰 꿈을 꾸며 도전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펼칠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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