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음악

신인 트로트 가수 주리스, "러닝타임 3시간 콘서트 해 보는 게 꿈"

신인 트로트 가수 주리스/루다사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배 대신 무대에 오른 시간이 너무 설레었어요. 노래를 부르는 내내 계속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솟구쳤어요. 때마침 지금의 소속사 대표를 만나 가슴에만 담아뒀던 가수의 길로 접어들게 됐는데 매일이 꿈만 같아요."

 

'미스터 트롯'이 쏟아올린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실력파 신예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주리스(juris)가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내 당신'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내 당신'은 모든 세대가 편하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전통 트로트 곡이다. 이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한 번 들으면 입에 맴도는 라틴 풍의 세미 트로트 곡 "보고 싶은 사람", 트위스트 리듬의 신나는 곡 "달달한 인생"이 수록돼 있다.

 

주리스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데는 라이브 카페 무대에 지인 대신 우연히 오른 것이 계기가 됐다. 그는 서울특별시 '배호가요제'에서 일반 트로트 부문 은상을 받은 뒤 '세계 노동자 가요제'본선 인기상, 경남 고성 '공룡 가요제' 본선 동상 수상을 하는 등 가수가 되기 위해 이미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리스는 자신의 노래로 구성된 볼 거리, 들을 거리, 그리고 관객과 함께 즐길 거리로 가득한 러닝타임 3시간 콘서트를 해 보는 게 꿈이다. 6,70대가 돼서도 꾸준히 노래하는 것이 목표다.

 

이런 열정 탓인지 지난 3월 발매된 ' 내 당신' 미니앨범에는 가수 추가열, '쉬즈곤' 으로 유명한 가수 밀젠코 마티예비치 등의 기타 연주 담당 서창원, 국내에서 손꼽히는 드러머 고중원, 베이시스트 이준현, 장윤정 '어머나'와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등 수많은 히트곡의 코러스를 맡은 김현아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리스는 "제 이름만 들어도 여러분들의 어깨가 들썩일 수 있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풍기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관록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주리스. 평범한 직장인에서 가수에 도전하기까지 쉽지 않은 선택을 한 그는 조금씩 꿈을 펼쳐나가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인생을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나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