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태국 여행영화 '카오산 탱고'…7월 30일 개봉
태국을 가고싶지만 갈 수 없는 요즘, 스크린에서 만나는 태국은 어떨까.
태국 방콕에서의 예측불허 낭만 여행기, 영화 '카오산 탱고'가 7월 30일 개봉한다. 태국정부관광청에서 SNS로 진행하는'태국을 생각하자'시리즈 5탄 '스크린으로 떠나는 방콕여행'의 화제영화 '카오산 탱고'가 그 막을 열었다.
지난 21일 카오산탱고제작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범삼 감독, 배우 홍완표, 정태호 음악감독의 영화제작 스토리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카오산 탱고'는 시나리오 취재를 위해 태국 방콕에 처음 방문한 영화감독 지망생 '지하'(홍완표)가 프로 태국 여행러 '하영'(현리)과 우연히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낭만 여행기다.
김범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홍완표, 현리, 오창경 씨 등이 출연한다.
'카오산 탱고'에는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태국 방방곡곡의 핫 플레이스가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첫 번째 장소는 영화 속 주요 배경지 중 하나인 여행자의 거리, 배낭여행객의 성지로 불리는 카오산 로드다. 두 번째로, 영화는 태국 여행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짜오프라야강 수상버스 투어는 물론 배 위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까지도 가감 없이 담아내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태국정부관광청 지라니 푼나욤 서울사무소 소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태국정부관광청은 7월 6일~19일까지 지난날 즐거웠던 태국을 기억하기 위한 취지로 영화 '카오산탱고'를 페이스북에 'Think of Thailand'이벤트 시리즈 제 5탄 으로 진행했고, 지난 20일 1인 2매의 총 25명에게 영화예매권을 전달했다.
태국정부관광청은 지난 4월부터 'Think of Thailand'라는 테마 아래 시리즈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 당장 태국을 갈 수는 없지만 즐거웠던 태국을 기억하기 위한 취지다.
여섯 번째 이벤트는 태국 여행을 상상하며 지금 태국으로 떠난다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지 공유하는 것으로 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과 그 이유를 태국관광청 페이스북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기간은 2020년 7월 27일~8월 9일까지며 당첨자는 8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는 태국 레스토랑 식사권, 2등과 3등 각각 5명과 10명에게 치킨 및 커피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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