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보험계리분야 대표 전문가 400여 명, 2021년 서울 총회 참가 예정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이사회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서울 개최 결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한국보험계리사회(이재민 회장)와 함께 '2021 국제계리사회(IAA) 총회'를 서울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이어진 기록에서 서울은 세계국제협회연합에서 전 세계에서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개최가 확정된 '2021 국제계리사회 서울 총회'는 전 세계에서 400여 명의 보험계리 분야 대표단 및 관련 인사 등 전문인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2021년 10월 10일에서 15일까지 6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의 보험산업은 규모(보험료 기준 7위)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선진 반열에 올라있는 반면, 보험계리 부문의 국제 위상은 미비한 수준이었으나 이번 '2021 국제계리사회 총회 서울 개최'를 통해 한국의 보험계리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보험산업의 국제적 위상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유치 단계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홍보 및 내년 하반기 개최 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IAA 서울 총회 조직 위원회와 협업할 계획이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팀장은 "2021 국제계리사회 총회 유치 성공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MICE 행사가 취소되어 위축된 MICE 업계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MICE 뉴노멀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업계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며 최고의 MICE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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