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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형 빈집 재생프로젝트' 본격 추진

부산시가 도심의 빈집과 사회·경제· 문화 분야를 연계한 종합대책인 '빈집 라이트업 사업'을 실시한다. /이미지 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불꺼진 도심 빈집재생 종합대책인 '빈집 라이트업(LIGHT UP)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개발 잠재력이 있는 도심지역의 빈집에 사회·경제·문화 재생사업을 연계해 빈집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빈집재생활성화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제출된 아이디어와 부산시 빈집재생지원단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부산시가 실시한 16개 구·군의 빈집 위치·상태 등 실태조사 결과 부산지역 빈집은 총 5069호로 이 가운데 활용 가능한 1·2등급 빈집은 3590호이며 안전사고 우려로 철거대상인 4등급 빈집은 331호, 철거대상은 아니지만 활용이 어려운 3등급은 1148호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2593억원을 들여 빈집을 활용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업공간을 조성하거나 청년주거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도 강화해 정보 공유와 모니터링을 실시, 앞으로도 빈집재생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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