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적립 캐시를 출금할 수 있는 캐시아웃 기능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1일, 출금 기능의 명칭을 '캐시아웃'에서 '현금교환'으로 변경하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먼저 입금 소요시간이 빨라졌다. 기존에는 최대 2주까지 소요되었던 과정을 익영업일에 입금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매월 23일부터 말일까지 출금 신청이 중단되었던 것도 365일 언제든 출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이체수수료도 폐지됐다. 기존에는 500원의 수수료가 차감되었지만 이제는 무료로 변경된 것이다.
캐시슬라이드 관계자는 "그동안 캐시슬라이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캐시아웃에 대해서 사용자들의 요청사항이 많았다"며 "이에 운영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기존 정책을 바꿔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친구에게 캐시슬라이드를 추천하면 5000원 현금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슬라이드 앱에서 '초대하고 적립받기'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가입 축하 캐시 500원과 함께 5000원 현금 교환권이 지급된다. 현금 교환권을 이용하면 기존에 적립된 캐시 5000원을 출금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가 적립되는 서비스로, 누적 가입자수 25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잠금화면 앱이다. 최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재테크를 하는 일명 '앱테크' 열풍이 불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캐시슬라이드는 2019년에만 적립금 200억원을 지급했으며, 8만회 이상의 출금이 이루어졌다.
박수근 NBT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일상에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제공한다는 캐시슬라이드의 미션을 반영한 것"이라며, "2500만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서비스 개선 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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