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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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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제상황은 우리나라 정부도 그렇거니와 전 세계 국가들의 경제부양을 위한 재정 풀기 등으로 당면한 위기를 넘겨가겠지만, 분명 재원의 조달문제 등으로 또 다른 역풍을 만날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독에 물 붓기는 제2, 제3의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공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가장 보편적인 것이 뭔가 조금이라도 더 가진 계층으로부터의 증세일 것이다. 미국의 존경받는 국부 중 한 사람이 벤자민 프랭클린은 " 죽음과 세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가 가진 칼, 그것은 바로 세금인 것이다. 저승사자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변호사와 세리라 하지 않았던가? 어떡하던지 소송을 하게 만드는 변호사그룹과 그 어느 곳까지라도 쫓아가서 세금을 거둬내는 세리만큼은 저승사자도 치를 떤다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복덕이 구족함은 무엇을 말함일까? 건강과 재물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거기에 명예까지 더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를 복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덕까지 구족하려면 베품이 넉넉하다는 뜻이다. 나와 내 가족이 잘 사는 것은 나의 복이지만 나의 재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덕을 베푼다는 뜻이 된다.

 

이것이 복덕이 구족하다고 하는 것이다. 많이 가져야만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에서는 왜 십일조라 했을까? 각자의 재물의 크기가 어떠하던지 간에 자기가 소유한 것의 십분의 일이라도 내어놓을 수 있을 때 자신의 인색함을 덜어내고 복이 되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재물의 다소를 이유 대지 마시라. 마음으로 배려하고 질시하지 않는 것도 덕을 베푸는 길이 될 것이며 복덕이 되는 묘약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약한 자에게 자애를 베푸는 그 마음이 보살의 마음이자 천사의 나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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