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2인도 모델로 기용
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가 젊고 역동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했다. 또한 카스 고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Fresh(프레시)를 하늘색으로 강조했으며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렀다.
이번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카스 고유의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콜드 브루드(Cold Brewed)'로 표현한 것이다. '콜드 부르드'는 카스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저온에서의 숙성과정을 거쳐 카스의 신선함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오비맥주는 새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카스의 병과 캔 제품을 식당과 업소에서는 6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서는 7월초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은 국가대표 맥주 카스가 지향하는 젊음과 역동성, 그리고 맛에 대한 자신감을 뜻한다"며 "카스는 대한민국 1등 맥주로서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혁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스는 최근 백종원 대표와 "다시 짜릿하게 부딪칠 그날까지, 치얼업(Cheer up)!"이란 메시지로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 하는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광고를 공개했다. 글로벌 K-팝 열풍의 대표 그룹인 엑소의 멤버 세훈&찬열(EXO-SC)을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2030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행보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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