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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5월 국고채 3년물 금리 '사상 최저'…"추경 급증 우려"

5월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국고채 3년 금리가 사상 최저를 기록하는 등 단기물 금리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8일 '5월 장외채권시장동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지난달 25일 0.81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말 국채 3년물 금리는 0.826%로 나타났다.

 

금투협 관계자는 "5월초 미·중 갈등,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 금리 인하 기대,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으로 장단기 금리는 큰 폭 하락했다"면서 "5월중순 이후에는 3차 추경 편성 규모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와 한국은행의 국채 단순매입에 대한 명확한 계획 부재 등으로 장기금리가 상승했지만 국고채 3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보다 5000억원 감소한 79조531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채는 전월보다 6조6460억원 줄어든 17조5670억원 발행됐지만 회사채는 전월보다 4조원 늘어난 11조4000억원, ABS(자산유동화증권)도 전월보다 1조3580억원 늘어난 3조1460억원 발행됐다.

 

이에 따라 5월말 채권 발행잔액은 금융채, 국채, 회사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30조9500억원 증가하면서 2160조2430억원을 기록했다.

 

5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전월대비 증가, 전년 동원대비로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총 49건, 4조 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는 436조원으로 전월보다 27조196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원인이다.

 

외국인의 채권 보유 잔고는 사상 최대로 나타났다. 5월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잔고는 143조504억원으로 전월 140조8538억원보다 2조2000억원 늘었다.

 

금투협은 "국내채권 투자 규모는 둔화됐지만 외국인의 재정거래 유인이 계속되고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와 원화 강세 예상 등으로 순매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양도성 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2조8000억원(13건)으로 전월대비 2조1100억원이 감소했다. 지난 달 QIB채권 신규 등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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