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SK텔레콤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인 T맵(map)과 T멤버십에서 대표 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캐롯손보는 SK텔레콤 T멤버십 앱 모든 메뉴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안내 배너가 노출되고, T맵은 음성 광고 등이 제공된다.

고객은 SK텔레콤 제휴 채널을 통해 보험료 산출부터 가입까지 할 수 있다. 또 T맵과 T멤버십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SK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을 받는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캐롯손보에서 출시한 국내 유일의 주행거리 연동 후불형 자동차보험이다. 이 상품은 캐롯플러그 기기를 장착, 주행거리를 측정해 매월 탄 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자동차보험이다. 연간 1만5000km 이하 주행거리 운전자가 가장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일일 사용자 수가 높은 SK텔레콤의 두 앱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인지도가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SK텔레콤 측과의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통해 혁신적인 보험서비스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