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근마켓은 6월 첫 주간을 '환경위크'로 지정하고, 5일부터 7일까지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알고 있는 유용한 환경보호 팁을 나누고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는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 실행 첫 화면 상단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참신하고 유용한 팁을 공유한 이용자를 선정해 환경보호 필수 아이템인 장바구니와 텀블러 등 당근마켓 로고가 새겨진 제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근마켓은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환경위크 주간 가장 많이 거래된 물건 5가지를 소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지난 일주일간 당근마켓을 통해 가장 많이 거래된 물건 1위는 '자전거'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냉장고', 3위 '에어컨', 4위 '의자', 5위 '노트북' 등이다.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가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실제 노트북 한 대를 만드는 과정에서 노트북 무게의 4000배에 달하는 쓰레기가, 하나의 의자를 만들 때에도 의자 무게만큼의 쓰레기가 버려진다고 전했다. 중고거래로 재사용할 경우 소유자만 바뀔 뿐 제품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로 환경보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는 "당근마켓은 매월 1일 당근 가계부를 통해 이용자들이 중고 거래로 환경보호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당근마켓이 또 하나의 지역 생활 문화가 되고 있는 만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당근마켓과 함께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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