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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제과 모든 공장,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정식 인정받은 식품안전 국제 인증 마쳐

 

사진/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이 3일 자사가 러시아, 베트남 등지에 운영 중인 글로벌 제과 모든 공장들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SSC 22000(Food safety management system)은 국제식품안전협회로부터 정식 인정받은 식품안전 국제 인증이다. 이 인증은 원료부터 제조·보관·용기 등 식품 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세계적으로 통용된다. 심도 있고 엄격한 식품안전 심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전 세계 주요 글로벌 식품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다.

 

오리온은 식품안전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SSC 22000 인증을 진행했다. 2013년 러시아 노보공장을 시작으로 러시아 뜨베리(2014년), 베트남 호치민(2016년), 하노이(2018년) 공장 및 지난해 한국 청주, 익산 공장에서 각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의 랑팡, 상하이, 광저우, 셴양 등 4개 공장이 인증을 받으며 오리온 글로벌 제과 모든 공장들이 FSSC 22000 인증을 마쳤다.

 

오리온은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를 통해 매년 공장의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 위생, 해충 방제, 식품 안전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감사를 받고 있다. 국내 식품업체 중 유일하게 지난 1996년부터 20년 이상 글로벌 공장의 AIB 감사를 진행해 식품 위생과 안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2009년에는 제과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썹(HACCP) 지정을 받았다. 외부기관을 통한 관리 외에도 자체적인 품질관리제도인 GQAS를 운영, 국내외 공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HACCP, 미국 AIB 감사에 이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FSSC 22000 인증 획득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내부 기준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료 수급부터 생산까지 식품 제조 전 과정의 안전 관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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