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대만 3개국민 입국 승인
의무적 시설격리 및 검진 절차 해제
괌 하늘길이 빠르면 7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 일본, 대만의 여행 재개를 허용한다고 5월 27일 괌 관광청 한국지사를 통해 밝혔다.
괌 정부는 의무적 시설격리와 검진 절차가 해제되어 7월 1일부터 3개국의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섬 괌을 다시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괌 정부와 괌정부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허용이 사실상 불가피할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맞이할 보건 프로토콜을 마련했으며, 괌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괌은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그에 필요한 지침을 시행했다"며 "이제는 방문객들이 괌의 하파데이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칼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을 기다려준 여행·관광 업계 파트너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우리가 일어나서 움직일 때 (Get Up And Move)"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 한국, 일본, 대만과 괌의 노력이 결합되어 괌은 이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2일 집에서 괌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Give Us A Moment'캠페인을 론칭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잠시 시간을 주세요'라는 의미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잠시 시간을 갖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섬에서 방문객들과 새로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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