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개발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코너스톤 온디맨드가 자사의 코너스톤인재개발연구원(CIPD)이 몇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과 기업이 새로운 작업 방식에 적응하면서 온라인 학습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추세를 발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수백만명이 업무 방식을 원격으로 전환하고, 초중고 교사들이 처음으로 가상 수업을 준비하면서 근로자들은 원격 업무와 동시에 생산성과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코너스톤인재개발연구원은 올해 3월에만 학습자들이 코너스톤 학습 플랫폼에 2750만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타 기업보다 약 6배 많은 수치로, 코너스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월간 유저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10개의 앱으로 선정된 직후에 도출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현상은 조직이 새로운 업무 모델, 새로운 프로그램, 새로운 문화를 중심으로 직원들을 연계하고 교육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온라인 학습으로 어떻게 전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코너스톤인재개발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팬데믹 기간 동안 자기 계발과 교육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코너스톤 학습 플랫폼 사용자 40%가 전월 대비 접속률의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135%의 높은 접속률을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의료 분야 고객의 약 60%와 공공 행정, 교육 및 비영리 분야 고객의 약 50%가 접속률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 예로, 지난 3월 미국 내 최대 교육구 중 한 곳에서의 접속률이 약 20배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비영리 단체에 기술 보조금을 제공하는 코너스톤온디맨드재단은 지난 3월 고객 전체를 기준으로 접속률이 103%, 강좌 등록이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데이터는 새로운 작업 방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의료, 금융, 교육 등의 수직 산업과 함께 면대면 교육을 가상의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50% 증가했음을 나타냈다. 글로벌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중 하나는 업무를 100% 원격으로 전환하면서, 기존의 강사 주도 교육 시스템에서 코너스톤 학습 플랫폼과 소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조합으로 전환하고 있다.
전 세계가 온라인 학습에 새롭게 초점을 맞추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내의 조직들은 온라인 학습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1월에서 3월 사이 사용량이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 고객들의 온라인 학습 사용량도 약 5배 증가했다. 실제로 국내 최대의 테크놀로지 제조업체는 같은 기간 온라인 학습 사용량이 7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너스톤의 최고 전략 마케팅 책임자인 하이디 스피르기 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새로운 원격 업무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했고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새로운 능력을 요구한다. 기업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도 적응해야 한다. 또한 직장이나 원격 업무 내에서 학습에 새롭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기업과 직원들 모두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경제 회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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