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괌 현지에서 웨비나 개최
현지 정부부처 및 여행산업 관련 기관 여행 산업 정상화 위한 방안 모색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일 괌 관광 산업 정상화를 위한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하여 현지 정부기관들과 함께 괌 여행·관광 산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괌정부관광청을 비롯한 괌 호텔&레스토랑 협회, 괌 상공회의소, 괌 노동청 및 현지 미디어 등 괌 여행·관광 산업 관련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고위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축된 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 및 복구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현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방문객들과 현지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이어,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정부관광청은 현지 아티스트들과 협력하여 최전방 의료 종사자들과 여행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부될 마스크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괌의 브랜드 이미지를 재건하고 여행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괌 관광산업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괌정부관광청은 괌 여행·관광 산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잠시 시간을 주세요 - Give Us A Moment"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5월 중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정부관광청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괌 여행·관광 산업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직면하고 있지만 함께 극복하여 하루빨리 아름다운 섬 괌에서 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은 "괌 여행·관광 산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 파트너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코로나19 회복 시점에 맞춰 복구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 괌정부관광청 차원에서 항공사와 여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관광 업계 회복을 위해 한국, 일본, 대만 등 각 지사 대표자들과 함께 매주 화상회의를 통해 최신 상황 업데이트, 여행업계 현황, 국내 여행업계 지원 제안, 하반기 전략 브리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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