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외식인이 프랜차이즈품질관리(FQMS)앱 서비스 중 하나인 가맹점주 커뮤니케이션 툴을 확대 개방한다.
FQMS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인 외식인은 가맹점주 커뮤니케이션 툴을 기존 고객사 외 가맹점주와의 상생 실천을 위해 시스템 사용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에게도 확대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외식산업 내 상황을 고려해 프랜차이즈 본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
FQMS앱에서 사용 가능한 가맹점주 커뮤니케이션 툴은 가맹 본사와 가맹점주 간 주요 정보 공유 및 소통 기능뿐만 아니라 각 가맹점의 품질 리포트를 통해 품질 현황 정보를 함께 공유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본사는 신메뉴 교육 및 운영 매뉴얼을 앱을 통해 손쉽게 점주들과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에 대한 진단 및 개선도를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점주들도 앱을 통해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시스템 및 메뉴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본사와 점주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외식인 고객사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체 가맹점의 품질 향상을 희망하는 본사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본사와 점주 간의 상생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지난 2017년 설립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 효율적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FQMS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팁스'에도 선정되며 사업적인 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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