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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애플, 중저가 모델 비중 높여"

애플(Appe)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를 각각 8.4%, 8.2%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제외한 전지역 역성장을 기록했다.

 

1일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가모델들 보다는 중저가 모델들 중심의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애플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회사 매출에서 아이폰 매출비중은 49.7% 수준이다.

 

1분기 아이폰 매출액은 289억달러로 전년대비 역성장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48.2% 감소했다. 다만 평균판매단가(ASP)는 675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0.7%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서비스 매출액은 133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6.6%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웨어러블 및 액서서리 매출액은 62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2.5% 늘었고, 전 분기대비해서 37.2% 감소했다.

 

주 연구원은 "애플은 1분기 하드웨어 비즈니스가 3단계로 진행됐다고 언급했다"면서 "1월은 예상대비 아웃퍼폼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서플라이체인(공급) 가동중단에 따른 생산차질 및 수요 둔화로 중국 소요가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중국은 2월 수요 급감 이후 3, 4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2분기에는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확산으로 아이패드와 맥의 수요가 전년 동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은 지난 2019년 부터 중저가모델이 고가모델 판매량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애플은 중저가모델(SE/12/12+)의 비중을 67%, 나머지 고가모델(12pro/12pro max)의 비중을 33%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 연구원은 "애플은 서비스 매출의 극대화를 위해 아이폰 수익성 극대화 전략보다는 아이폰 침투율 극대화 전략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 향후 국내 애플체인 부품업체들의 실적·주가가 애플의 실적·주가 흐름과 디커플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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