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4차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 중 21억달러 응찰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김희주 기자

4차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21억1900만달러가 23일 시중에 풀린다.

 

한국은행은 21일 오전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를 활용한 4차 대출 경쟁입찰에서 21억1900만달러가 응찰돼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다.

 

35억달러 입찰된 84일물은 12개 기관이 평균 0.3386% 금리로 21억1900만달러를 응찰해 전액 낙찰됐다. 6일물은 미응찰됐다.

 

한은은 각 낙찰자가 제시한 금리를 그대로 적용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복수가격방식은 낙찰자가 제시한 금리 중 가장 높은 금리를 모든 낙찰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단일가격방식(Dutch 방식)과 차이가 있다.

 

이번 4차 경쟁입찰에서도 응찰액이 입찰액을 밑돌았다. 한은은 "응찰 규모가 3차 때와 비슷한 수준인 점, 3월 중 기업과 증권사 등의 외화예금 예치가 큰 폭 증가(67억8000만달러)한 점 등에 비춰 외화유동성 사정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1차 120억달러, 2차 85억달러, 3차 40억달러를 입찰했지만 각각 87억2000만달러, 44억1500만달러, 20억2500만달러만 응찰돼 낙찰액이 입찰액에 못 미친 바 있다.

 

이로써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중 172억7900만달러를 시중에 공급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달 25일(미 현지시간 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양자간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만기는 9월 30일이다. 통화스와프는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화를 빌리는 계약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