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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코로나19로 호텔·여행업종 타격, 통신은 수혜"

- 산업별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전략은 달라야… 6대 산업군 및 세부 산업 분석

 

- 즉시 적용 가능한 5개 영역으로 구성된 위기관리 체크리스트 소개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EY한영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이 국내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그리고 산업별 대응 방안' 리포트를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는 부설 싱크탱크 EY한영산업연구원이 작성했다.

 

EY한영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산업군으로 호텔, 여행, 공연과 같은 호스피텔리티 업종을 꼽았다. 다음으로 타격을 입을 산업으로는 패션·뷰티, 유통, 자동차 등으로 전망했다.

 

반면 반도체, 미디어·게임, 통신 등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작을 것으로 봤다. 통신 업종의 경우 생활 필수재로서 외부 환경에 따라 수요가 크게 변동하지 않는 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오히려 통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또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잦아들 경우 중국을 위시한 전 세계 국가가 경기 부양을 염두에 두고 5G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인 점도 고려했다.

 

EY한영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전략은 산업별로 달라야 한다며, 소비재, 유통, 자동차, 호스피텔리티, 전자, 건설·엔지니어링 등 여섯개 산업군으로 나눠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소비재 기업의 경우, 공급 업체와 물류 업체의 지역 다변화, 채널 전략 수립 및 인프라 구축, 공급망의 모든 단계(end-to-end) 리스크 검토가 중요 포인트로 꼽혔으며, 전자 산업군 기업의 경우 공급망 관리 및 다변화, 클레임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재무 상황 및 세무 이슈 대응 등이 코로나19 대응 전략에 필요한 요소로 제시했다.

 

EY한영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현재 상황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는 직원 유지 및 관리, 고객 이탈 방지 및 브랜드 가치 관리, 단기적 관점의 유동성 관리, 공급망 리스크 관리, 법적 리스크 대응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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