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음악 플레이어 앱 '알송 모바일'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200만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송 모바일은 1000만여 곡의 실시간 싱크가사를 제공하는 무료 음악 재생 앱으로, 2011년 6월 정식 출시 후 지난 9년간 사용자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 통계에 따르면 알송 모바일은 지난 3월 기준 로컬 음악 플레이어 앱 중 평균 사용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송 모바일의 주 사용자는 1030세대로, 10대부터 30대까지 사용자 비중은 약 78%, 이중 10대 사용자는 3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알송 모바일의 주 사용층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라며 "알송 모바일이 장르와 국적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노래의 가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성이 강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말한다.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 수가 국내 및 외국 곡을 포함해 약 397만여 개임을 고려할 때, 알송 모바일은 국내에서 들을 수 있는 대다수 음악의 가사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용자 후기를 살펴보면 스마트폰 기본 음악 재생 앱이나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는 노래 가사를 찾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데이터 사용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외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어학기능이 탑재된 점도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요소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알송 모바일을 사랑해주신 사용자 여러분 덕분에 1200만 다운로드 돌파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알송만의 특장점을 살려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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