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은 지난달 배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대비 배달 주문 건수도 94% 늘었다.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2018년 4월과 비교하면 470%의 성장을 보인 셈이다. 매장 별 평균 매출액도 300% 상승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로 빙수류가 꼽혔고 디저트, 세트메뉴, 음료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1위는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설빙'이었다. '인절미토스트'는 배달 디저트 1위를 차지했다.
설빙은 배달 주문 증가를 설빙이 수년간 갈고 닦은 탄탄한 시스템에 의한 결과로 보고 있다. 매장 운영에 부담을 갖고 있던 점주들도 '배달=추가 매출'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집에서도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선보인 것을 소비자도 인정해 주신 것 같다"며 "지금도 배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전용 레시피와 메뉴, 미니 디저트군 강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맛있는 설빙표 디저트와 함께 코로나19도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