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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회장 "보복적 소비 수혜기업 찾아야"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건강과 투자로 이중고를 겪고 있을 펀드 고객에게 "인내의 끈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강 회장이 고객에게 서신을 보낸 것은 지난 2011년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 만이다. 서신에서 강 회장은 중국 일등 기업의 입지가 더 굳건해질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보복적 소비 수혜기업에 투자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9일 펀드 고객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지금 눈앞에 보이는 위기는 더할 수 없는 기회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내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이 기회를 확신하는 이유는 우선 중국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통한 일등기업의 입지 강화 효과다.

 

강 회장은 "코로나19는 전세계 공급과잉을 유발했던 수많은 부실기업들, 특히 중국의 한계기업들을 자연스럽게 구조조정 해주는 촉매가 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강건한 일등기업들은 시장지배력과 입지를 강화할 것이며, 에셋플러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상화 될 소비, 특히 보복적 소비의 수혜를 입을 기업에 대한투자 적기가 바로 지금이다"고 말했다. 보복적 소비란 저축되고 있는 소비가 상황이 되면 용암이 분출하듯 터져나오는 것을 말한다.

 

강 회장은 "소비절벽이라는 어두움 속에서도 미래 보복적 소비를 만들어 낼 기업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면서 "그런 기업들이 제 눈에는 선명하게 목격되고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펀드투자에 대한 인내의 끈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가격으로 보면 공포지만 가치로 보면 희망이 된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십수 년 이상 부채를 통해 만들어졌던 전세계 공급과잉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해주는 긍정의 시그널"이라면서 "그 구조조정 과정에서 최대의 수혜주는 바로 일등기업이다. 에셋플러스는 그 일등기업들과 함께하며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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