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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맵, 부대표로 배승호 베인앤드컴퍼니 상무 영입

배승호 보맵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전략책임자(CSO) 부대표. /보맵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전략책임자(CSO) 부대표로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 배승호 상무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배 부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롬비아대 경영대학원 국제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2003년 푸르덴셜생명, 2008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2012년부터 최근까지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상무를 지냈다.

배 부대표는 외국계 보험사와 국내 대형 독립법인대리점(GA)의 사업전략,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M&A)과 국내 금융·통신·유통사들의 핀테크 및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앞으로 배 부대표는 보맵에서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부문 강화, IR 분야를 맡게 된다.

배 부대표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및 보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맵이 기존 금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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