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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LOT 폴란드항공,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운항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신규취항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항공 대표가 서울-부다페스트 첫 직항 운항 소식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이민희 기자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해 서울-부다페스트간 직항라인이 생겼다.

LOT 폴란드항공은 2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첫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취항은 보잉 787드림라이너 항공기로, 주 3회 운항 예정이다.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의 수도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정을 제공하게 되었고, 이는 한국과 유럽의 항공편에 대한 높은 수요에 응대키 위한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부다페스트 직항편은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또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브뤼셀, 프라하, 슈투트가르트, 바르샤바등 다른 LOT폴란드항공의 항공편으로 환승 서비스도 이용가능할 전망이다.

LOT 폴란드항공이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서울-부다페스트 신규 취항을 맞아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중앙)와 피오트르 주한 폴란드 대사(우측)가 축하 인사하고 있다./사진= 이민희 기자



LOT 폴란드항공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이번 취항을 계기로, 최근 한국의 비극적인 사고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관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LOT 폴란드항공은 세계 여러 항공기중 최근기술을 탑재한 기종을 도입하려고 3년반 동안 노력해왔고, 올해말 90대 항공기 보유를 예상한다. 보잉드림라이너 787기종은 개인적 생각으로 인간·사람으로서 가장 편안한 기종이다, 787기종은 기압이 인간에게 가장 편안한 대기상태 유지를 도와주고, 타 알루미늄 기종에 비해 훨씬 더 편안하다"고 설명하였다.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 폴란드항공 대표는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신규 취항은 우리가 부다페스트를 중동부 유럽에서 얼마나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90년 역사상 처음으로, LOT폴란드항공은 폴란드를 넘어서 유럽의 다른 국가에서 아시아와 연결되었습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사진= 이민희 기자



또, "서울-부다페스트 취항 노선외에도 부다페스트 발에서 타 유럽지역 등으로 연결된다. 오늘, 부다페스트 서울간 새 직항이 연결됐는데, 헝가리정부의 우정과 신뢰에 힘입어 첫번째 허브 바르샤바에 이어 부다페스트가 2번째 허브공항이 된다. 그동안 바르샤바에서 뉴욕, 뉴어크, 시카고, LA, 마이애미, 토론토, 베이징, 도쿄, 싱가포르를 운항한 바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이번에 취항하게 된 한국까지의 직항노선을 제외하고 뉴욕, 시카고를 운항중이며 가을에는 새롭게, 인도 델리와 스리랑카 콜롬보에도 신규취항할 예정이다. 이번취항의 큰 의미는 서울 부다페스트 직항외에도 헝가리공항이 한국·아시아에서 중부유럽, 서부유럽까지 항공로의 큰 발돋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럽의 관점에서 이번 취항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스케줄에 대해 "서울·부다페스트 스케줄은 주 3회로 인천공항 7시 35분 출발, 같은날 부다페스트 12시 20분 도착하게된다. 월, 수, 토요일 출발하게되며, 화, 금, 일요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돌아올때 시간은 부다페스트 11시25분 출발하면 다음날 오전 서울(인천)에 6시5분 도착한다. 한국 헝가리 승객뿐 아니라, 국제적 승객이 많이이용해 매일매일 취항되길 기대해본다. 기내 서비스경우, 한국 승무원을 배치할 예정이고, 한국 음식도 준비한다. 기내서비스,친절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가 전세계 가장 편안한 여행이 될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에서 서울 및 부다페스트의 관광 수요 및 사업적 잠재력은 높다고 보고 있다. 연간 약 7만5000명이 부다페스트를 방문하고 있고 중동부 유럽으로 확장해서 보면, 그 수요는 약 58만명이 넘는다.

서울-부다페스트 노선 취항은 LOT 폴란드항공 성장 전략의 한 부분으로, 2016년 초부터 계획되었다. 3년 후,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었으며, 전세계 70개가 넘는 도시에 신규 취항하게 된다.

LOT 폴란드항공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한국 영업 세일즈 총괄인 보람항공 황정희 대표께 감사드리며, 한국 폴란드간 우정·우애, 직항취항이 큰 성공이 되길 바란다. 편안하고 훌륭한 LOT 폴란드항공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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