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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카자흐스탄인의 심장을 울리다"

"평택농악, 카자흐스탄인의 심장을 울리다"

누르술탄 농악한마당 초청공연

공연을 펼치는 평택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은 평택시와 한국문화재단,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2019 누르술탄 농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2019 누르술탄 농악한마당'은 평택농악보존회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협업으로 개최된 행사로 한국 전통 농악공연인 평택농악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 현지인과 고려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그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농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평택농악보존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공식초청을 받아 김용래 인간문화재,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을 비롯한 평택농악 단원 등 총 21명이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농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화려한 연주와 역동적인 음악성이 돋보이는 '삼도설장구'와 '삼도사물놀이', 관객들의 가정 평안을 기원하는 '축원덕담 고사굿'이 이어졌다.

2부는 다양한 진풀이와 상모놀이가 돋보이는 '판굿'과 평택농악의 백미인 '개인놀이', '버나놀이', '무동놀이'그리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열두발놀이'로 진행됐다.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 날 공연은 1시간 40분 동안 혼신을 다한 신명의 무대를 펼쳐 많은 관객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카자흐스탄 현지인과 고려인에게 평택농악의 신명을 전해드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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