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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17세 연하와 재혼' 배한성 누구? 맥가이버-가제트 담당 성우

사진= KBS2



성우 배한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66년 동양방송 성우 2기로 데뷔한 배성우는 이후 KBS로 옮겨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직을 맡았다. 주로 외화 더빙을 맡았으며, 유명한 작품으로는 '맥가이버'와 '형사 가제트'가 있다. '아마데우스'의 모차르트 역할을 맡기도 했다.

배한성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재혼한 아내와의 첫 만남을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속상한 일이 있어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암스테르담행 기차 안에서 17살 연하의 아내를 처음 만난 것. 당시엔 별다른 일 없이 스쳐 지나갔지만,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며 인연이 시작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한성은 1990년 재혼했다. 당시 배한성은 44세로 두 명의 딸이 있었고, 17살 연하의 아내는 27세로 초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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