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저녁 9시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참좋은여행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경 한국인 관광객 30명 과 인솔자 1명을 태운 관광유람선 이 타 대형 유람선과 추돌해 선박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당일 현지에서 비는 왔으나 모든 유람선이 정상 운행중이었다고 알려왔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현재 피해 상황은 외신으로 먼저 파악 중이고, 현지 사무실 직원 다섯 명 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 파악되는 대로 직접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본사에서는 부사장 및 임원 4명 포함 15명 규모의 수습반을 금일(30일) 오후에 급파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난 상품은 참좋은여행의 5월25일 출발, 6월2일 돌아오는 '발칸2개국+동유럽4개국 9일'상품인것으로 밝혀졌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유가족은 명단 파악하여 개별 연락 취할 예정이며, 보상 문제는 현지 선박과 우리의 배상 책임 포함하여 회사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